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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숨은 세원 발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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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숨은 세원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숨은 세원 발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장기화로 내년도 세입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숨은 세원을 찾아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세입 분야에 체납세 징수, 공공시설 사용료·입장료 수입,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 공공분야 수익사업 발굴 등이며 세출 절감 분야는 축제 통·폐합, 공공시설 관리 운영비 절감, 보조사업 효율적 운용, 일몰사업 발굴 등이다.

공모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우편·팩스·방문접수 등으로 순천시 기획예산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 8편(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시민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공무원에게는 인사특전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숨은 세원은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에 최우선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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