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약사회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약사회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200만 도민과 함께 의과대학의 전남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약사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민은 몸이 아플 경우 대학병원이 없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료취약지역이 전국에서 제일 많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0만 명이 1조 3천억 원이나 된 막대한 비용을 대도시에 지출하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정원 100명을 확보한다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