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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4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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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향토역사문화 연구회가 여수시 향토역사문화 재조명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여수시의회 제공)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전남 여수시의회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의회는 현재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회, 해양관광 활성화방안 연구회, 슬로푸드 활성화방안 연구회, 향토역사문화 연구회 등 4개가 활동하고 있다.

연구단체들은 이달 초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방문,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향토역사문화 연구회는 지난 22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역사문화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김병호 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이 ‘여수지역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최현범 전 여수시의원이 ‘진례산권의 역사문화 소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슬로푸드 활성화방안 연구회가 이순신도서관에서 ‘2020 한국 슬로푸드 페스티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는 김종덕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장, 장현례 팔당생명살림두레생협 이사장, 고재섭 슬로푸드문화원 이사 등으로 슬로푸드 운동과 여수발전 등을 논의했다.

무장애도시정책 연구회는 선진지를 방문했다. 지난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양평군 세미원 등을 찾아 장애물 없는 ‘열린관광지’ 환경을 벤치마킹했다.

해양관광 활성화방안 연구회도 지난 1일 첫 간담회를 열어 해양관광분야 현황 등을 파악하고 올해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4개 연구단체는 오는 11월까지 자료수집, 토론,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후 연구결과를 종합해 각종 정책에 도입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소속의원은 무장애도시 연구회 민덕희·김영규·주재현·나현수·강현태, 해양관광 연구회 이미경·이선효·강재헌·김종길·송하진, 슬로푸드 연구회 송재향·박성미·이상우·정광지·정현주, 향토역사문화 연구회 주종섭·백인숙·전창곤·김행기·문갑태·권석환 의원 등이다.

서완석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입법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을 잘 준수하는 가운데 연구단체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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