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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잦은 여수 연등천 240억 들여 재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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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사 전경.(사진=자료사진)

 

전남 여수시가 침수피해가 잦은 연등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은 둔덕 저류지 22만 톤을 설치하고, 보축 2㎞, 하도정비 1.1㎞ 등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도·시비 등 모두 24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는 최근 ㈜삼안 등 5개 사와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재해예방 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저류지 설치 및 제방보강 등 연차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추후 늘어나는 홍수량을 적절히 유역에 분배해 기존 제방의 홍수 위험도를 낮춰줘 서시장 주변 침수 예방과 악취 제거, 안전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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