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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민주당" 무소속 권세도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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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전남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 후보.(사진=권세도 선거사무소 제공)

 

21대 총선 전남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 후보가 2일 아침 웅천 이순신공원의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권세도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불의의 반칙을 당하고 탈락하여 지금은 비록 민주당을 잠시 떠나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지만 그래도 민주당이 희망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으며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 여수을은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했던 사람들이 민주당 여수을을 장악해버렸고 민주당 후보를 뽑아놓았더니 민주당이 민평당이 되어버렸다는 탄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대변하는 후보,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여수를 다시 반란의 도시로 내모는 후보는 여수와 민주당을 대변할 없다”며 “민주당의 전 시장후보 권세도가 진짜 민주당이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세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관예우방지법 제정 및 국회의원 겸직금지법 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유치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21대 국회 전반기에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및 제정 △지역균형 인재육성법 개정으로 지역 우수인재 고용의무화 추진 등이다.

권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 박사로 해남경찰서장 영등포경찰서장,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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