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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근석 전남도의원, 사익 추구 중징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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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전남도의회 의원.(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가 최근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근석 전남도의원에 대한 도의회와 당 차원의 중징계를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한근석 의원은 자신의 부인이 순천에서 대형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도 소관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예산안 심사에 참여해 논란이 일었다.

단체는 논평을 통해 "한 의원의 행동은 공정한 직무 수행보다는 '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위반한 처사이자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의회는 윤리특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윤리심판위원회를 각각 열어 해당 의원을 중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 의원은 보건복지위에서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면서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를 당초 편성했던 17억원에서 36억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전남도의회는 파장이 커지자 지난 7일 열린 예결위에서 증액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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