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 최종발표회.(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허석 시장)는 12일 시청에서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의 최종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 교수, 청년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10팀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해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7월부터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과제를 직접 발굴, 소통하며 사례 분석과 정책 제안 완성도를 높였다.
공주마을 팀은 협동조합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깊이 있는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 ․확산해 나가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의 창조리더를 육성하고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한 순천형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