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 미디어 방송에 꿈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하여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부터 시작하여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상 제작 기획과 촬영에서 편집까지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실제 방송으로 송출하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유명 유튜버를 초청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기법 소개 등 생생하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 시군 청년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직업군으로 각광받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11월 한 달간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수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1인 미디어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는 이메일(ysyouth@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664-2113, 2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