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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 영화세트장 건립 계획 무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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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돌산 진모지구에 영화 ‘명량’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산·노량·7년의 전쟁' 등 3편의 영화를 촬영할 세트장을 세우기로 한 계획이 무산됐다.

영화사측은 최근 여수시에 여수시의회가 논란 끝에 통과시킨 관련 예산에 덧붙인 조건으로는 세트장 건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월 여수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영화세트장 기반 정비사업을 위한 상하수도 예산 3억원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당초 시가 제출했던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사업비 15억원은 영화제작사 측이 부담하라는 취지로 전액 삭감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서 집회를 열며 관련 예산 통과를 촉구해 온 주민들의 반발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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