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여수세무서장이 21일 여도초등학교에서 특강하고 있다(사진=고영호 기자)
이요원 여수세무서장이 21일 오후 1시 여수 여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특강했다.
특강에는 여도초등학교 4학년생 전체와 담임교사가 참여해 경청했다.
이 서장은 특강을 시작하며 "오늘은 세무서장이 아닌, 선생님 역할을 한다"며 초등학생들에게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애니메이션(토비와 테리)를 곁들여 세금의 뜻을 알기 쉽게 전했다.
이요원 여수세무서장(사진=고영호 기자)
이 서장은 "세금을 정부가 거둬서 학교·도서관· 공항·도로·항구 등을 만든다"며 "세금은 나라 살림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세금을 내지 않거나 적게 내면 국민들 생활이 불편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세무서는 세무관련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찾아가 이 서장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